곡우 穀雨 뜻 속담 하는 일 인사말 이미지

곡우는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하는 날입니다. 곡우에 비가 오면 농사가 잘 된다는 이야기이지요. 2022년 곡우 날짜는 4월 20일이라고 합니다. 곡우의 의미, 곡우 속담, 곡우에 하는 일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곡우는 곡식 穀(곡) 비 雨(우)란 의미로 곡식을 깨우는 비란 뜻으로 이날 비가 내리면 농사가 잘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곡우 뜻

 

 

24절기 중 봄의 절기는 입춘, 우수, 경침, 춘분, 청명,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곡우는 24절기 중 봄의 여섯 번째 절기로 태양이 활경 30도에 이르는 때입니다. 청명이 지나고 4월 20일에 되는 절기로 봄의 마지막 절기입니다.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인데 이렇듯 곡우는 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절기로 땅 위의 곡식들이 윤택하게 자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곡우 속담

 

곡우에 가뭄이 들면 땅이 석 자나 마른다. 곡에에 가뭄에 들면 그해에 농사에 치명적이라는 뜻입니다. 곡우날 무렵에 파종을 하게 되는데 이때 비가 안 오면 파종한 씨앗이 싹이 트지 않게 되어 농사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곡우에 비가 오명 풍년이 든다. 곡우에는 못자리를 해야 농사 일정에 어그러짐이 없어 추수할 때 많은 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곡우가 넘어야 조기가 운다. 산란 직전의 조기를 곡우철조기, 곡우살조기, 오사리조기라 하여 최고로 치듯이 조기는 곡우가 지나서 잡는 것이 좋다는 뜻입니다.

 

 

 

 

곡우에 하는 일

 

볍씨 담그기 

 

볍씨 담그기를 합니다. 못자리에 뿌릴 볍씨를 물이나 소금물에 담가 협잡물이나 해충을 제거하는 일입니다. 못자리판 만들기는 모내기에 앞서 모판에 볍씨를 미리 틔워두는 것을 말합니다.

 

찻잎 수확하기

 

곡우는 찻잎을 따기 적당한 때입니다. 청명은 너무 이르고 여름이 시작되는 입하는 너무 늦기 때문에 두 절기 사이에 있는 곡우가 찻잎을 따기에 안성 맞춤인 시기입니다.

 

곡우사리

 

전남 흑산도 근처에서 겨울을 보낸 조기들이 곡우 때가 되면 북상하여 충남의 격렬비열도까지 올라오는데, 이때 잡힌 조기 즉 곡우사리들은 살은 적지만 연하고 맛이 좋아 조기 중에서도 으뜸으로 여겨집니다.

 

 

 

곡우 인사말 이미지

 

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입니다. 봄을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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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곡우의 뜻 하는일, 인사말 이미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올해는 비가 안 올 것 같은 쨍쨍한 날씨이지만 풍년을 기원해보아요.